원서 접수, 5급 공채 등 1월 20일~24일 / 9급 2월 3일~7일
인사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서 ‘원서접수 알림서비스’ 운영
202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시행계획이 공개되면서 수험생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원서접수 일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적게는 1년, 많게는 수년 노력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험 일정을 절대 놓쳐는 안될 일이다. 달력, 인터넷, 휴대전화 등에 기록을 해 두긴 하지만 그럼에도 실수로 기간을 놓쳐 응시조차 못 하는 경우가 있다.
매년 시험 접수가 끝남과 동시 “기록을 해 뒀는데 깜박했다” “하루 더 남은 줄 알았다” 등과 같은 푸념 어린 하소연을 하곤 한다.
이에, 국가공무원 채용 주무부서인 인사혁신처는 2023년 5월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원서접수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를 처음 운영하면서 수험행정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동안 수험정보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원서 제출 기간, 시험 일정 등을 제공했지만 개별 알림은 없었다.
하지만, 2023년 7급 공채부터 사전알림 서비스를 통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제출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접수를 깜박하는 청천벽력 같은 실수를 줄이는 데 일조하기 시작했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부터 적용 대상을 확대해 9급 공채, 5급 공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과 민경채 5·7급 등 경력경쟁채용으로 확대 운영했다. 또한, 대상 범위를 채용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문자 응답 서비스를 진행했다.
응시자가 원서접수, 편의지원 신청, 채용후보자 등록 등을 정상적으로 완료하면 이를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연계)로 알려 주는 방식이다.
다만, 이러한 개별 수험정보를 받으려면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접수 알림서비스’ 수신에 동의해야 한다.
따라서 국가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만약에 발행할 수 있는 실수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알림서비스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메인페이지 ‘202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험일정표 중 각 시험 원서접수 기간란에서 ‘벨’ 모양을 누르고 등록을 하면 된다.
한편, 금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은 3월 8일, 7급 공채 1차 7월 19일, 9급 공채 필기시험 3월 28일에 각각 치러진다.
이를 위한 응시원서는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포함) 1월 20일~24일, 9급 공채 2월 3일~7일에 진행된다. 7급 공채는 5월 12일~16일이다.
참고로, 법률저널은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2025년도 국가직 5급 공채(행정, 기술), 외교관후보자 선발,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제1차 필기시험에 대비한 PSAT(공직적격성평가-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 헌법 포함) 전국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시작한 모의고사는 3월 21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9회 일요일) 실시하되 2월 1일 제6회차부터는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지역고사장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한 접수 신청이 현재 법률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